빠리에 사는 언니들이 직접 들려주는 그녀들의 이야기! 유난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빠리 언니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빠리 언니들』. 두 명의 젊은 여기자가 발랄하고 감각적인 문장들로 빠리 언니들의 매력적인 양면성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우아하고, 까다롭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유혹의 달인으로 통하는 파리지엔느. 이 책은 이러한 평판 뒤에 가려진 전혀 다른 파리지엔느의 모습을 소개한다. 센 강변에 사는 여성들의 삶 속으로 뛰어든 두 저자가 자신들의 삶과 문화를 속속들이 드러내 보여준다. 세일 행사장에서는 맹수처럼 변하고, 운전대만 잡으면 욕설을 내뱉는 그녀들. 하지만 주름도 우아하게 보일 줄 아는 그녀들의 남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