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 2022 볼로냐 라가치상,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이수지의 그림책! 너도 그림자 세계로 어서와! 2002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이수지의 『그림자놀이』. 2008년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올해의 원화전 금메달을 받은 〈파도야 놀자〉와 〈거울속으로〉에서 이어지는 저자의 '경계 삼부작'의 완결편이다. 이 그림책에서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신나는 그림자놀이 시간으로 초대하고 있다. 목탄으로 그린 먹선 위에다가 하얀색, 노란색, 검은색만 사용한 스프레이 기법의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 그림으로 글자 없이도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끌어나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직접 그림자로 신비하고 신나는 상상과 창조적 놀이를 펼치도록 인도한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풍부한 매력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