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에 감춰진 거짓말들 전 세계 문명사와 전쟁사를 통틀어 가장 흥미진진하면서도 거짓과 위선으로 교묘하게 포장된 네 가지 테마를 역사 자료와 과학적 지식,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날카롭게 해부한 책. 적벽대전, 아틀란티스, 진시황제, 마르코 폴로. 이 네 가지 역사 속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친다. 불충분한 사료를 토대로 천하의 글쟁이 나관중이 쓴 적벽대전, 인간의 호기심과 기대감, 상상에 의해 태어난 아틀란티스, 승자의 기록을 통해 왜곡된 진시황제, 마르코폴로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사람의 여행담에 자신의 상상력과 언변을 더해 기록한 동방견문록 등 정치적인 목절을 위해서, 혹은 개인의 안녕을 위해서 교묘하게 조작된 역사적 사실들을 파헤친다. "문명과 전쟁"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