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기독교 역사를 뒤엎는 ‘이단의 상징’을 파헤친다! 기독교 중세의 억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예수의 생애와 업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사람들은 존재했다. 그들은 교회가 승인한 공식적인 상징 속에 자신들만의 이단적인 상징을 표시하면서 그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 숨겨진 흐름은 르네상스가 시작되어도, 계몽시대가 지나도, 21세기가 닥쳐도 멈추지 않았다. 이단의 상징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지금도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 『심벌코드의 비밀』은 로슬린 예배당부터 다 빈치의 그림까지 기독교의 이단자들이 상징적으로 표시했던 기독교 문명과 템플기사단부터 프리메이슨의 탄생까지 이단자들의 면모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