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향기가 살아있는 저널리스트 부부의 모로코 체험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신비의 땅 모로코 체험기 『페스의 집』. 호주의 저널리스트인 수전나 클라크와 남편은 모로코의 심장 중세의 도시 페스에 쓰러져가는 집 한 채를 구입한다. 그곳을 ‘제2의 집’으로 결정하고 그들은 붕괴 직전의 낡은 집을 고치며 다양한 이들과 만나고, 모로코의 문화와 일상 리듬, 관습과 축제 등 여행객들은 볼 수 없었던 진짜 모로코를 경험하게 된다. 저자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혼재해 있는 모로코에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다시 그곳을 찾아 제2의 집을 짓게 되는 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감칠맛 나게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