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곳은 어떤 모습일까? 7-9세 어린이들이 쉽게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화가가 그림으로 그린 지도책이다. 산과 강의 지형과 지물을 그림으로 유연하게 표현했다. 지형을 파악하기도 쉽고, 지물의 위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표시하려는 사물이나 장소 등의 특징을 살린 기호가 구석구석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한다. 9개의 도와 6개의 광역시, 1개의 특별시, 북한까지 커다란 판형에 2면 구성되어 시와 도의 모양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를 장화 모양으로 기억하듯, 사람의 심장 모양을 한 대전, 모래알을 뿌려놓은 듯 수많은 섬들이 포진한 전라남도 등 우리 땅의 특색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지형, 기후, 토산물 등 지리적 요소뿐 아니라 역사, 문화, 산업, 도시 등 문화적 요소도 모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