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가 처음에는 뭐였지? '마음씨앗 그림책'시리즈, 제24권 『작은 점 하나』. 스스로 생명을 불어넣으면서 몸을 만들어나가는 작은 점 하나를 통해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생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아울러 종이를 오려 붙인 다음, 그것의 위에다가 색깔을 칠해 완성한 특이한 그림이 아이들의 표현력을 자극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깨끗한 종이 한 장 안에 작은 점 하나 있었어요. 작은 점은 유리 구슬처럼 맑았어요. 따뜻한 햇볕이 작은 점 위에 내려앉았어요. 작은 점은 조금씩 파랗게 물들더니 파란 눈이 되었어요. 눈은 조심스럽게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하지만 눈 한 개로만 세상을 보기에는 답답했어요. 그랬더니 눈 두 개가 되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비가왔어요. 눈은 비를 피하고 싶었어요. 그랬더니 머리가 생겨났어요. 작은 점이 눈과 머리가 된 것이에요. 눈으로는 무엇이든 볼 수 있고, 머리로는 무엇이든 생각할 수 있었어요. 작은 점은 이름을 짓고 싶었어요. 그리고 자신을 '아킬레스'라고 부르기로 결심했어요. 그랬더니 입이 생겨났는데……. 양장본. 〈font color="1e90ff"〉☞〈/font〉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작은 점 하나』는 아이들에게 생각이 지닌 힘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생각을 통해 자신은 물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깨닫도록 유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