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192센티미터. 하느님, 제발 그만 크게 해주세요! 레인보우 북클럽 첫 번째 Orange Book 『열두 살, 192센티』는 미국 최고의 성장소설 작가 조앤 바우어의 대표작 입니다. 부모의 이혼과 재능에 대한 고민으로 갈등하던 열두 살 키다리 소년 ‘트리’가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하게 그려 낸 성장 소설입니다. 키가 192센티미터나 되지만 운동에 재능이 없어 그렇잖아도 늘 주눅이 들어 있는 열두 살 소년 트리는 부모님의 이혼, 할아버지의 수술, 애완견 브래들리의 건강 문제 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트리 앞에 아주 예쁜 왈가닥 소녀 소피가 등장하면서 변화는 서서히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