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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 오늘 밤에는 나한테 오지 않을래? '뜨인돌 그림책'시리즈, 제10권 『클라라의 환상 여행』.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미래아이)를 통해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에릭 로만의 환상적인 그림책입니다. 아름다운 상상 속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이 그림책은 '클라라'라는 소녀와 '아샤'라는 물고기의 신비로운 우정과 모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함축적인 의미를 지닌 글과 유화 형식의 몽환적이고 사실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클라라, 이제 잘 시간이야."엄마가 말했어요. 하지만 나는 졸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창문을 열고는 어두운 밤하늘색을 지닌 아샤가 오기를 기다렸지요. 아샤와 나는 공원에서 처음 만났어요. 그리고 나는 아샤를 집으로 데려왔어요. 할로윈 데이 때 나는 아샤와 함께 어부처럼 꾸몄어요. 눈이 왔을 때는 데굴데굴 구르며 신나게 놀았지요. 그러면 오늘 밤에는 어떤 놀이를 할 거냐고요? 하늘을 훨훨 날 거예요!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클라라의 환상 여행』은 '클라라'가 비눗방울을 타고 '아샤'와 함께 밤하늘을 훨훨 날아가는 아름다운 장면은, 날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오랜 꿈을 간접적으로나마 만족시켜줍니다. 아울러 상상력도 키워주고 있습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