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꼬마 아가씨의 유쾌한 성장 보고서! 『인생은 그런 거야』는 이집트의 아름다운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세 명의 여자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가 에그랄 에레라는 이 작품에 알렉산드리아에서 보냈던 자신의 유년 시절에 대한 애정과 향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작품은 레베카가 친한 친구인 네이라의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는 걸로 시작된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레베카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네이라의 모습은 엄마를 잃은 슬픔과 상실감이 온몸을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