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캐나다의 국민작가'가브리엘 루아의 작품으로 감미로운 바람결처럼 섬세하고 고즈넉한 필치로 그려낸 성장소설이자 교육소설이다. 가난한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캐나다 대평원의 한 시골마을에 부임해온 풋내기 여교사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펼치는 훈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겹겹이 싸인 문체를 조금씩 걷어내려가다 보면, 그제야 아이들의 눈망울처럼 명료한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그림으로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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