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창작동화. '문래동 철공장 동네에도 겨울이 가고 다시 꽃 피는 봄이 돌아왔어. 문래동 고가도로 아래에는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낸 비둘기들이 '구구구'소리를 내며 하늘을 힘차게 날아 다녔지. 그런데 언제부턴가, 문래동 비둘기들 틈에는 다리를 저는 비둘기와 얼굴이 일그러진 비둘기 한 쌍이 끼어있었어. 한 쌍의 비둘기는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공장으로 날아가 쇠붙이를 부리로 콕콕 쪼아대기 시작했어.'
[NAV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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