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경청>의 아동판. 조신영 · 박현찬 원작의 자기계발 우화를 동화작가 정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각색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정진이 삽화를 그렸다. 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엔가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린이를 위한 경청>은 말 없는 아이 현이와 자기밖에 모르는 은미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잔잔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나와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친구도 내가 먼저 다가서서 귀 기울이다면, 친구의 마음속 작은 울림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