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린다. 왜 그럴까?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을까? 포기하려고 했던 적은 없었을까? 이런 수많은 궁금증보다는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 책은 어린이들 위한 바흐이야기, 흔히 말하는 위인전이다. 바흐는 유명한 오르간 연주를 듣기 위해 몇십킬로미터를 걸어 간 만큼 커다란 열정을 가진 사람이고, 경쾌한 교회음악을 만들었다고 성직자들로부터 비난을 맏고도 굴하지 않던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 책 끝부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바흐의 주요작품과 푸가(fuga),토가타(toccata) 등 음악용어를 쉽게 설명해 놓았다. 또 바흐의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고,바흐의 사진이나 고전음 악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관련 웹사이트도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