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봉 동화 문학 전집 첫째권. 정채봉 추모 5주기를 기념하여 화가 송진헌의 그림과 함께 새로 꾸몄다. 은 1986년 초판이 발간된 이래, 아름다운 문장과 깊은 울림이 있는 글로 20여년이 넘도록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는 어린이문학의 고전이다. 다섯 살 어린 아이가 부처님의 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암자 오세암 이야기를 비롯해 13편의 동화를 담았다. 화가 송진헌의 연필 그림은 '감이 누나'와 '길손이'등 등장인물의 모습을 더 따뜻하고 섬세하게 보여준다. 정채봉 동화 문학 전집은 정채봉의 동화 작품 113편 모두를 '어린이를 위한 동화 전집 6권'과 '어른을 위한 동화 3권'으로 집대성하여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