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가 지니고 있었던 고정된 사고의 틀을 깨자고 주장하고 그 틀을 깨기위한 단편적인 글들을 제공하고 있는 책. 지금까지 우리는 사고의 틀을 견고히 짓기만을 위해 달려왔지만, 이제는 그 틀을 극복하고 또 다른 창조적인 프레임을 짤 때가 왔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새로운 프레임에 대한 유쾌한 간식 메뉴가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는데 지은이는 언어, 상식, 역사, 문화, 종교, 과학, 시사상식 등 다양한 분야에 촉수를 뻗어 생각의 새로운 프레임을 짜고 있다. 총 76가지 주제가 다루어지며, 생각의 프레임을 확장할 수 있수 있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 하나씩 글을 읽다보면 읽는이 자신의 딱딱한 인식틀을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