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이은 'Shakespeare's Complete Works'시리즈의 세 번째 책.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번역가 이윤기-이다희 부녀가 우리말로 옮겼다. '비극적 사랑의 원형'으로서 교향곡, 오페라, 발레, 소설, 영화 등으로 무수히 각색되어 온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를, 원작의 형식 그대로 접할 수 있다. 방대한 양의 각주.미주를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본문에 용해시켜, 가독성을 높이고자 했다. 컬러 삽화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작품 속에 숨겨진 신화의 원형을 흥미롭게 읽어낸 번역가 이윤기 씨의 해설도 관련 도판과 함께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