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ㆍ풍물화 기행』시리즈 제3권 ≪오줌싸개가 정승 판서가 되었다네≫. 이 시리즈는 교과서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선조들의 생활사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농촌생활, 민속놀이, 옛사람의 한 생애, 옛 풍물, 민속명절 등 5권의 테마로 나누어 제작하였습니다. 특히, 그림을 맡은 홍성찬 화백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복원시켜 놓았습니다. 3권 에서는 돌잔치에서 늙어서 죽기까지, 우리의 일생을 한 획으로 살펴봅니다. 돌잔치, 글공부, 혼인, 과거급제, 벼슬살이, 회갑연, 회혼례 등을 중심으로 여상과 남성의 삶을 찬찬히 보여줍니다. ▶ 이와 관련된 민요, 시조, 가사, 속담, 민담을 중간 중간마다 끼어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를 통해 농촌 생활은 물론 그 안에 스며든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양장본] ☞ 「민속ㆍ풍물화 기행」시리즈의 특징이 시리즈는 사건ㆍ인물 중심의 역사서와 달리 시대를 살다간 조상들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 봅니다. 부제명을 붙이자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스러움을 살갑게 다가서는 안내서이자 어린이용 민속 및 풍속대사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이러한 조상들의 삶을 통해 농촌 생활의 지혜와 부지런함, 그리고 향기로운 삶의 깊이와 너그러움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