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대해 하나님을 제외한 모든 도전이 시도되는 시대, ‘과학적인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다는 왜곡된 맹신이 난무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생명은 그 어느 것보다 창조주의 직접적인 손길과 숨결에 닿아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에 관해서만큼은 과학 외의 모든 시도와 노력을 외면하는 것이 이 시대의 아이러니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첨단과학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큰소리치지만, 생명의 창조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불임이라는 절망을 경험하게 된다. 불임, 그 난치의 문제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