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제자들의 올바름을 향한 끝없는 대화가 펼쳐지는 플라톤의 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썼다. 의 대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잡을 수 있도록 희곡 형식을 빌려 대화의 흐름과 전체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했다. '청소년 철학창고'첫번째 권이다. 플라톤의 스승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들은 '올바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긴 대화를 계속해 나간다. 개인의 올바름에 대한 탐색에서 시작한 대화는 사회와 국가의 올바름이 무엇인가에 대한 탐색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는 진정으로 올바른 삶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책 뒤에 를 쓴 플라톤의 일생과 그의 사상, 다른 저작들을 '플라톤의 사상과 따라잡기'에 실었다. 해설을 통해 책 내용을 정리하고, 플라톤과 그의 사상에 대한 개략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국민윤리를 가르치는 교사가 쓴 책답게 청소년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