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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이 말하는 성불은 매우 쉽다. 법화경을 듣고 그 가르침에 따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고 말한다. 거기엔 아무런 조건도 없다. 인간이란 원래 미혹한 상태에서는 길을 헤맬 수 있다. 그렇지만 인식을 바로 세우면 세상을 볼 뿐만 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원론적 분별이나 대상의식이 탈각된 믿음을 요구한다. 성불이 어려운 점이나 수행이 필요한 이유가 그래서 성립하게 된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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