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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노무현 죽이기』가 주로 일부 언론과 야당, 지식인들에 대한 '고발'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 책은 그 '대안'에 가까운 것들을 모은 책이다. 그는 단언한다. 국익과 더불어 우리의 자존을 위해서 노무현을 살려야 한다고. 그것은 대통령을 공격하는 '자학으로부터의 쾌감'을 벗어나기 위함이다. 그는 또한 노무현에게 '감정적 코드'만은 버리라고 충고한다. 인간 중심이 아닌 '의제 중심의 정치'를 위해서 필요하면 써야 한다는 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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