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엄마 친구 아들은 뭐든지 잘하는 거야? 『엄마 친구 아들』은 우리 아이들을 대표하는 현호의 이야기를 통해 엄마 친구 아들(엄친아)에 비교당하며 상처를 받는 아이들을 그린 책입니다. 공부, 외모, 성격, 능력 등 모든 것을 갖춘 엄친아. 부모님들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며, 자극을 주려고 엄친아 이야기를 꺼내지만 우리 어린이들은 마음속에 큰 상처를 받는답니다. 현호는 인사성이 밝고 태권도 검은띠인 활발한 아이입니다. 다만, 부족한 것이 있다면 공부 일등을 못하는 것과 누나와 다투는 것이지요. 인사를 잘해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다니는 현호이지만 엄마는 한마디로 일축합니다. "엄마 친구 아들들은 인사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현호는 세상에 완벽한 엄친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처를 받는 것은 왜일까요? 이 책은 '엄친아'또는 '엄친딸'로부터 상처를 받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달래줍니다. 그리고 엄친아로 스트레스 받는 어린이가 있다면 긍정적인 사고로 극복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