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2005년 스페인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라사리요 상을 받으며 스페인 어린이 문학계에서 주목받은 작가 안 알파야의 창작 동화. 고집 세고 예민한 소녀가 닫힌 마음을 열 때 찾아오는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세실리아가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 속에서 다른 이의 마음에 귀를 귀울일 때 찾아오는 행복을 잔잔하게 보여주었다.
이 작품에서 세실리아는 창문이 있는 방에서 사는 게 소원이다. 창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엄마에게 이야기해 보지만 엄마는 세실리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