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작가 쉘 실버스타인의 그림 우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작가 쉘 실버스타인의 그림 우화집. 저자 특유의 번뜩이는 위트와 유머가 가득한 책으로, 총 135편의 그림 우화를 담았다.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내용은 물론, 현실에 대한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내용 등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뛰어난 포용력과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우화라는 장르적 특성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교훈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드럽게 제시한다. 또한 우화마다 어우러진 유쾌한 그림은 진지하게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과거의 사람으로, 이미 이 세상에 없다. 그리고 이 작품은 20여 년 전에 이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놀랍게도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보기에도 시대적 차이가 나는 내용을 찾아 볼 수 없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재미와 감동을 전하며 모든 세대에게 읽힐 수 있는 이유다. 양장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