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영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베 짜는 울 엄마』. 순영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통동화다. 칠갑산 들어가는 대치 고개에서 산중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있는 까치내라는 계곡에서 태어난 순영이는 보통 아이와 달랐다. '난 전생에 베 짜는 여인이었어'젖을 떼면서부터 이상야릇한 말을 하는 순영이는 결혼을 하고, 길쌈에 빠져 들어 언젠가는 시어머니처럼 태모시도 만들고, 베틀에 앉아 근사하게 춘포를 짤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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