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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섭이 가라사대 : 손홍규 소설집
문학
도서 봉섭이 가라사대 : 손홍규 소설집
  • ㆍ저자사항 손홍규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창비, 2008
  • ㆍ형태사항 332p.; 21cm
  • ㆍISBN 9788936437053
  • ㆍ주제어/키워드 봉섭이 가라사대 괄호 도플갱어
  • ㆍ소장기관 합덕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봉섭이 가라사대 : 손홍규 소설집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26279 [합덕]일반자료실
813.6-손545ㅂ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인간의 진정한 의미를 되묻는 손홍규의 단편집! 손홍규의 두 번째 소설집『봉섭이 가라사대』. 폭력적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내면 깊이 변혁의 의지를 품고 있는 인간 군상을 풍자적으로 그려온 손홍규가 2005년부터 발표한 단편들 중에서 10편을 선별하였다. 작가는 농촌과 도시, 남과 북,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채 비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표제작인 〈봉섭이 가라사대〉에는 소싸움꾼이자 소장수의 삶을 사는 응삼과 집을 떠날 궁리만 하는 아들 봉섭이가 등장한다. 응삼은 부모 속을 썩이는 난봉꾼 아들보다 나은 소를 끔찍하게 여기고,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하는 농민집회에서 평생을 같이 해온 소처럼 되새김질을 한다. 〈이무기 사냥꾼〉에서는 일용잡부직을 전전하는 용태와 밀입국자에 불법체류자인 알리를 통해 살아 있는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몸짓을 바라본다. 하지만 〈매혹적인 결말〉과 〈상식적인 시절〉에서는 비루하지만 인간답게 살려는 사람들의 몸짓을 목격할 수 있다. 이밖에도 80년 광주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족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부조리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이야기까지, 현실에 대한 적개심으로 테러를 꿈꾸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테러리스트'연작 등을 수록하였다.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등단 초기부터 걸쭉하고 구수한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가는 이 소설집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비극적인 현실을 아이러니하게 희극적으로 만든다. 인간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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