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깡충 뛰기를 배우는 아기토끼 데이지와 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동화이다. 깡충, 쿵! 깡충, 쿵! 데이지는 깡충 뛰기를 연습하고 있다. 그러나 엄마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않았다. “나 혼자 할 수 있어요!” 라고 외치면서. 그러나 마음과는 다르게 곧 좌절한다. 그런 데이지에게 엄마는 말한다. “괜찮아. 다시 한번 해 보렴.” 엄마는 아기생쥐와 아기오소리, 아기오리가 연습하는 것을 보여 준다. 모든 동물이 처음엔 다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데이지는 그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다시 깡충 뛰기에 도전한다. “엄마, 나도 이제 할 수 있어요!” 데이지는 결국 깡충 뛰기를 익히게 되고, 엄마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