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함께 하는 철학 오늘날 사회 안에서 자기 중심을 갖고 독립적이고 자신감 있게 가치관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문화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철학을 통해 어린이의 질문하는 능력을 지켜주고 촉진시키고자 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처한 구체적인 삶과 사고의 환경에서 출발해 어떻게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철학적 순간’을 감지하고 가꿔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가르쳐주며, 선별된 이야기와 게임 및 노래를 통해서 어린이와 함께 철학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철학에 관심이 많은 교육학자나 교사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함께 새로운 길을 가보고 싶어 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