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 수상작 ★ 뉴욕공공도서관 선정 최우수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무언가 행운이 찾아올 것만 같은 신호를 보이며 시작된 월요일, 그러나 클레멘타인은 교장실에 불려 간다. 단짝 친구 마거릿의 머리카락에 묻은 접착제를 떼는 일을 돕다가 마거릿의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다음 날, 평소 마거릿이 자신의 붉은 곱슬머리를 샘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클레멘타인이 마거릿의 머리에 붉은 마커펜을 칠해 주자, 마거릿의 엄마는 클레멘타인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클레멘타인은 또 다시 마거릿을 위로하기 위해 자기 머리를 다 잘라 내는데, 이 일로 클레멘타인은 또 교장 선생님께 불려 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클레멘타인은 부모님이 자신 몰래 ‘사라져서 속이 다 후련해! 클레멘타인!’이라고 적힌 케이크를 주문했다는 사실을 알고 전전긍긍하게 된다. 클레멘타인은 과연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