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배울 때는 열심히, 즐겁게! 홍비 가족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게 꿈과 상상의 세계를 펼쳐주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제13권 『구름빵: 잘하는건 다 달라』. 피아노를 배우는 누나 홍비가 자신보다 피아노에 놀라운 재능을 가진 동생 홍시 때문에 속상해하는 이야기입니다. 무엇인가를 배울 때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하는 홍비를 위해 할머니는 피아노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원숭이 선생님께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는 홍비. 원숭이 선생님은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지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근데 피아노를 전혀 배우지 않은 동생 홍시가 홍비보다 피아노를 더 잘 치는게 아니겠어요? 속상해하는 홍비에게 엄마, 아빠는 누구에게나 잘하는 게 있고 못하는 게 있는 거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홍비와 홍시는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멋진 연주를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