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왜 우주로 갔을까? 밥 셰어가 쓰고 레인 스미스가 그린 『내 꿈은 엄청 커』. 교실의 구석에 앉아 벽에 걸린 세계 지도를 바라보던 한 소년이 자신이 가진 엄청나게 큰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든 아이의 마음 속에 숨겨진 꿈에 대해 가장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어른들만큼이나 분주한 일상에 지쳐 꿈이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상상의 나라 속으로 초대하여 일깨워주고 치유해준다. 특히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자존감을 회복시켜줄 것이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엄청나게 큰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나가도록 응원을 보내고 있다. 콜라주 등의 기법을 활용한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준다. ☞ 이 책의 줄거리! 한 소년이 벌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 교실의 구석에 등을 돌린 채 앉아 침울한 얼굴로 벽에 걸린 세계 지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소년은 자신의 엄청나게 큰 꿈을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다. 소년은 반들반들한 아빠 넥타이를 매고 구두를 신은 다음, 마을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 외칠 것이다. "나한테는 엄청나게 큰 꿈이 있다!"언덕을 내려가면서는 구관조를 만난다. 소년은 구관조의 도움을 받아 사장이 되었다가, 시장이 되었다. 아울러 대통령의 대통령까지 되어 우주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