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몰래 소의 피를 빨아먹다가 소가 휘갈긴 꼬리채에 바닥으로 나동그라지고 맙니다. 파리는 벌벌 떨면서 용서해달라고 싹싹 빌지요. 우연히 파리를 만나게 된 모기는 황소에게 혼난 파리의 얘기를 듣자 코웃음을 치며 황소는 자기의 밥이라고 말합니다. 네가 못나서 소를 무서워 한다느니, 네 이야기느 새빨간 거짓말이라느니 하며 다투던 둘은 직접 소를 찾아가 누구의 말이 옳은지 증명해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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