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세계 위인 시리즈 1권. 이제 막 한글을 깨치고 혼자 읽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나이인 6~7세의 눈높이에 딱 맞춘 글과 그림으로 구성하였다. 위인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들여다보아 아이들이 공감하기 쉽고 재미있다. 또한, 나와 다른 시대에 살았던 위인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나아가 간접 체험을 통해 인성의 성장을 돕는다. 태어난 지 겨우 열아홉 달 만에 보지도 듣지도 말할 수도 없게 된 헬렌 켈러. 보통의 사람들은 한 가지 장애만 생겨도 자기의 꿈을 펼치며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헬렌 켈러는 이 모든 장애를 극복하며 장애인으로는 최초로 대학에 입학하여서 하고 싶은 공부를 계속하였다. 이러한 헬렌의 끈기와 집중력, 상상력으로 일구어낸 뜨거운 삶과 글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