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본격적인 심리 게임이 시작된다!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시리즈 7번째『스무고개 탐정. 7: 악당과 탐정』.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직접 읽고 선정함으로써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증명했습니다. 어른들의 시선으로는 재단할 수 없었던 아이들의 마음과 심리적인 변화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시즌 2의 세 번째 이야기로, 어린이 추리소설의 하드 보일드 스타일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 점퍼를 입은 아이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에 사건을 의뢰하고자 찾아옵니다. 사건을 말하려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 갑자기 나가 버리고, 그 뒤에 스스로를 ‘탐정’이라고 소개하는 이웃 학교 탐정이 나타나 다른 학교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하죠. 스무고개 탐정은 그 경고를 무시한 채 흔적을 감춰 버린 의뢰인을 찾아 나서고 그 의뢰인 사건을 파헤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