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어정쩡한 채 서른다섯이 되었다. 삶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채 나아갈 길을 모르겠어 혼란스러운 삼십대들을 위한 이야기 『서른다섯의 사춘기』. 일도 사랑도 결혼도 사회생활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 더더욱 혹독해지는 시기, 서른다섯. 시도 때도 없이 인생에 발목 잡히는 기분이 들며 더없이 외로워지고 불안해지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오랜 기간 심리 상담을 한 저자는 이 나이대가 현실의 나와 어릴 적 꿈꾸던 내가 가장 격렬하게 충돌하는 시기라고 이야기하면서 서른다섯에 찾아오는 사춘기와도 같은 질풍노도의 현실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보고 이 시기에 겪는 방황과 고통, 갈등에 대한 지지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들려준다 사랑과 결혼 앞에서 이제 쿨해질 수 없는 이들의 현실적인 부담감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해 해결점을 찾는다. 자신감 하락, 승진 문제와 후배들에게 밀려남, 번아웃 같이 직장 생활에서의 갈등과 힘겨움에도 공감하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대처를 일러주고, 가장 어려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을 권한다. 더 이상 타인처럼 살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나의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아가며 아프고 힘든 서른 너머의 청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인생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