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소재로 한 영시 162편을 모은 앤솔러지다. 제프리 초서부터 딜런 토머스까지 내로라하는 영미 고전 시인을 비롯해 군소 시인과 무명 시인까지 103인의 시를 한 책에 아울렀다. 개와 사람과의 관계, 개의 특성, 개와의 이별 등 주제에 따라 시를 분류하고 정리해 3부로 묶었다. 특히 3부 〈털북숭이 친구의 죽음〉 편을 통해 반려견을 잃은 독자들이 상실의 고통과 슬픔을 다소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
[NAVER 제공]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