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가족이 되는 꼭 필요한 조건들이 있어요! 『오! 나의 고양이』는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고 단 한 번이라도 부모님을 조른 적이 있는 어린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할 책입니다. 고양이와 가족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부모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일은 무엇이고, 어린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하여 아이 스스로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양이를 위해 여러분은 하루에 두 번 사료를 주고, 털 정리를 해야합니다. 고양이가 병에 걸리거나 나이가 들어 몸이 약해질 때 정성껏 보살펴주는 등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해요. 거기다 야행성인 고양이는 한밤중에 집 안을 우당탕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가족들의 잠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가족들의 동의가 있어야 고양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반료묘와 더불어 살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