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알갱이, 쿼크를 알고 있나요? “아주 작은 쿼크가 주인공인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블랑딘 플뤼셰가 들려주는 우주에서 시작된 인간의 역사이다. 태초의 눈부신 혼돈, 뜨거운 별들의 중심부, 광대한 우주, 태양을 탄생시킨 성운, 지구의 원시 바다. 그리고 인간이 탄생하기까지 진화를 거듭해 온 유기체들. 그 안에 쿼크가 있었다. 쿼크는 인간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켜본 증인이다. 쿼크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역사이기도 한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일이다.”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천체물리학자 위베르 리브스의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