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지혜,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힘을 키우는 책! 『행복한 어른이 되는 돈 사용 설명서』는 책은 고등학생에게 가정 교과서의 ‘소비경제’ 수업을 하면서 ‘소비자’로서 어떻게 사용할지, ‘노동자’로서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알려주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행복을 위한 돈 쓰기’를,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에게는 입시뿐 아니라 자녀들의 ‘돈 쓰는 공부’를 어떻게 시킬지에 대한 지혜를, 교사들에게는 ‘돈 사용법’에 대한 관점과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을, 그리고 보통사람들 누구에게나 일상생활에서 ‘공유’하면서 사는 삶이 곧 ‘행복’에 이르는 길이며 ‘돈을 바르게 쓰는 것’은 결국 미래 사회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흔히들 돈 바르게 쓰는 법이라고 하면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산출을 내는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지출을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돈이 ‘살아 있는 돈’이 되도록 써야한다고 강조하며, 심지어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미래의 사회를 결정한다는 의미에서 ‘투표행동’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돈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나다움’을 찾고 자신들이 ‘소비’하는 것이 자신뿐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까지 생각하게 하여 기특한 미래 어른이 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