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사교육의 왕 최재봉과 공교육의 스타 교사 정유진이 만났다 대한민국의 영어를 처음부터 바로잡기 위해 영어학습법 분야 콘텐츠로 출판과 팟캐스트 등 온오프라인 공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애로우 잉글리시]는 성인 대상의 인기 영어 강좌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교민을 대상으로 날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인기 영어강좌다. 기존의 번역식 영어가 아니라 원어민의 사고방식을 체화하여 그 위에 영어 소리를 입히는 방식의 [애로우 잉글리시] 학습법은 시험점수 따기와 번역식 영어학습으로 오염된 대한민국 영어학습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주었다. [애로우 잉글리시] 학습법 창시자 최재봉은 해외영업을 담당하던 직장인 시절 자신의 경험에서 착안하여 이 학습법을 개발했는데 강의를 거듭할수록 효과가 알려지면서 성인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크게 바람을 일으켰다. [애로우 잉글리시]를 만난 후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많은 수강생은 고학년 또는 성인이 되어서 이 학습법을 새로 배우기보다는 처음부터 이 방식으로 공부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와 같은 호응과 격려에 힘입어 최재봉은 초등 교실에 [애로우 잉글리시]학습법을 전파하게 되었다. 초등 교사 정유진 선생님이 [애로우 잉글리시]를 만난 것은 교사가 된 이후의 일이다. 그가 새롭게 영어학습에 도전한 까닭은 크게 두 가지이다. 같은 반 안에서도 학생 간의 영어 실력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어 이 아이들을 함께 참여시킬 영어교수법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했다. 또 다른 이유는 마음이 아픈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도울 길을 찾기 위해 해외 서적을 찾아 읽으면서 본인의 영어 실력 향상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애로우 잉글리시] 학습법으로 영어를 다시 공부한 정유진 선생님은 본인의 자녀에게도, 본인의 교실에서도 이 학습법을 두루 적용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자료를 꾸준히 개발했고, 뜻을 함께하는 동료 교사들과 교류하고 함께 연구하며 영어의 기초체력을 쌓기 위한 노력을 공교육의 영역에서 해소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