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이제 참지 말고 신나게 뀌자! 모든 아이를 주인으로 초대하는 「작은도서관」 제35권 『방귀 스티커』. 시간과 공간에 상관 없이 방귀가 나오는 바람에 괴로워하는 민구가 선생님 덕분에 콤플렉스가 될 뻔한 고민을 유쾌하고 건강하게 극복하기까지를 따라간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한 번쯤 고민해봤을 '방귀'라는 소재를 간결하고도 유머러스하게 이야기로 꾸며냈다. 특히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구축하여 아이들에게 매력 있게 다가선다. 민구는 초등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언제 방귀가 나올지 몰라 항상 조마조마하다. 친구들의 놀림을 피하기 위해 무조건 방귀를 참아보기도 했다. 방귀가 나오려고 할 때마다 화장실에 가는 방법도 썼지만 결국 선생님에게 혼나고 말았다. 선생님은 민구의 고민을 듣더니만 '방귀 스티커'라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