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각과 대담한 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작가들! 2014년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10년에 제정된 ‘젊은작가상’은 열정과 패기로 충만한 한국 문단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들로 제한하여 그동안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개성에 주목한다. 이번에는 2013년 한 해 동안 계간지와 월간지, 웹진, 문예지 등에 발표된 단편소설 가운데 일곱 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황정은의 《상류엔 맹금류》를 비롯하여 조해진, 윤이형, 최은미, 기준영, 손보미, 최은영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 문학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대상 수상작가 황정은과 손보미는 올해로 세 번째 젊은작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