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에게 대물림된 오방도사의 악연! 목숨을 건 혈투가 시작된다!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은 ‘스토리 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제2권 《결투단의 최후》. 제14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던 《삼백이의 칠일장》의 저자 천효정의 장편동화로써 학교와 학원 그리고 집만을 쳇바퀴 굴러가듯 오가는 아이들에게 ‘무협 동화’라는 장르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일한 피붙이인 할머니를 잃은 초등학교 2학년 건이가 우연찮은 기회로 권법의 달인 오방도사를 만나 오방권법을 수련하면서 겪은 3년의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1권보다 박진감 넘치는 무협 활극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오지만은 무서운 독과 편법을 서슴치 않고 쓰는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제자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수련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평소 만만하게 여기던 건방이를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가 치켜세우자 자존심이 상한 오지만은 건방이를 이겨 보려는 계책을 세우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