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한국 신화를 재해석한 주호민의 만화 『신과 함께: 신화편』 하권. 저승편과 이승편의 프리퀄로, 전편들에 등장했던 인물들의 과거사를 엿볼 수 있다. 전통적 가치관이 묻어나는 한국 신화를 작가의 의도에 따라 각색하였고, 전편들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전혀 상관이 없는 여섯 개의 신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일하여 이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단행본에는 ‘네이버’ 연재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철융신의 과거를 다룬 《철융전》과 지장보살이 지옥에서 변호사 육성을 하게 된 동기를 다룬 《지장보살》을 번외편으로 만날 수 있다. 이승과 저승 사이를 날 수 있다고 전해지는 신비한 새 두루미. 어느 외팔이 소년이 그 두루미를 타고 저승을 향해 날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