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삽화를 더한 색다른 영국사 읽기 〈유머러스 영국역사〉는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영국에 관한 대중 역사서이다.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영국의 역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었다. 저자는 영국을 매혹적이며 피로 물든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정의하면서, 영국역사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들만을 선별해 들려준다. 짧지 않은 역사를 빠른 호흡으로 간략하게 전해주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짬짬이 들춰보고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주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통사적으로 기술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영국역사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리 여왕이 잉글랜드로 급하게 달아다느라 스코틀랜드에 버려진 제임스 6세,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돌들을 막기 위해 병사들의 호위를 받아야 했던 조지 4세 등 여러 인물과 사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중ㆍ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서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