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를 위한 창작동화 『소피의 달빛 담요』. 소피는 평범한 집거미가 아닌, 거미줄을 아름답게 짜는 예술가이다. 하지만 3층에 사는 젊은 여인을 빼고는 어느 누구도 소피나 소피의 작품들에 대해 관심이 없다. 3층의 여인은 곧 엄마가 된다. 그래서 그녀도 아기 털신이며 스웨터를 뜨고 있다. 그 여인의 실이 다 떨어졌을 때, 소피는 드디어 자신이 일생일대의 작품을 만들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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