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지 마세요! 한 걸음 나아가면 왕따 문제는 사라집니다! 교실 폭력보다 더 무서운 사이버 왕따 『브루브루별 왕따 통신』. 왕따를 당하지도 시키지도 않는 보통 아이가 주인공을 등장합니다. 흔히 친구들과 대화, 편지, 문자 메시지, 블로그, 온라인 카페, 카톡 등으로 소통하며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아이들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교실을 넘어선 사이버 왕따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소통이라는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저자는 소통은 물론이고 친구와 우정이라는 소중한 마음을 아이들이게 되찾아 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나는 공부도 보통, 인기도 보통, 얼굴도 보통인 한영민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나 같은 보통 아이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을 브루브루별에서 왔다고 소개하며 이상한 말을 늘어놓는 또르라는 아이에게 편지 한 통을 받은 것입니다. 하루 이틀 편지는 계속 오고, 오니까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은 지구인이라고 고백을 해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