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인터넷에 철학을 심다! 새로운 미디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의미를 찾아온 미디어 전략 컨설턴트 임문영의 『디지털 세상이 진화하는 방식』.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인터넷에 대한 철학서다. 외형적으로만 커져온 인터넷의 본질을 현상이나 트렌드 등만 나열하여 이야기하기보다는, '복제', '연결', '개방', '성장' 등을 키워드로 일관된 관점에서 정리하려는 시도를 펼치고 있다. 인간의 복제와 접속 본능과 그것으로 인해 생겨난 가상공간의 특징과 변화 전망에 대해 고찰한다. 컴퓨터와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기술이 인간의 본능과 사회 활동을 담아내는 도구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문화'로 받아들여지기까지도 설명하고 있다. 인터넷의 편리함만 추종하기 쉬운 우리가 디지털 세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현명하게 받아들이도록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