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배의 판타지 장편소설 『권왕전생』 제14권. 대륙을 피로 물들인 공포의 대명사, 마왕 레펜하르트. 최후의 결투, 다섯 강자들과 마지막을 놓고 벌인 한판 승부! 네 명을 처치하고 마지막 남은 놈, 권왕 테스론. 하지만 질긴 승부 끝에 한계에 닿은 레펜하르트. 결국 마지막 발악으로 금기의 주문을 읊지만 비틀린 마법은 어마어마한 대마법사를 죽도록 맞아야 살 수 있는 ‘그놈’의 과거로 돌려보냈다! “이거 얼굴이 낯이 익은데? 이상하다. 분명 처음 보는 얼굴인데…….” 대륙 최강의 무투가를 배출해 낸 무문, 짐 언브레이커블 무식 일로 수련법으로 이름난 그곳의 제자로 눈을 떴지만 그의 관심사는 오직 '이따의 나'를 찾고 '그때의 그녀'를 찾는 것! 하나 막무가내 스승은 왕년의 대마도사에게 미래의 권왕만을 강요하는데······.